사회 전국

“세계 1위 조선기업 현대중공업 역사를 한 눈에 구경합시다”

창사 40주년 기념 사진전 오는 20일까지 울산 현대예술관, 사내 영빈관 등에서 열려




현대중공업은 창사 40주년을 맞아 현대중공업의 어제와 오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울산 동구 현대예술관과 사내 영빈관에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40년간 걸어온 현대중공업의 발전상을 제대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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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조선소가 들어서기 전인 1970년대부터 눈부신 성장 발전을 한 현재까지 시대별 모습과 세계 일류 상품, 세계 우수 선박,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담은 총 150여점의 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관람객들은 사우디 주베일 항만공사와 세계 최대 규모의 가스복합화력발전소인 마라피크 공사 등 주요 공사사진, 초창기 조선소 모습, 중국 후진타오(胡錦濤) 주석과 영국 대처 수상 등 주요 방문인사, 듬직한 산업 역군들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허허벌판이었던 시골 어촌마을이 현대중공업 설립과 함께 40년 만에 세계 조선산업의 메카로 성장했다”며, “기념전시회가 울산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자녀들에게 한국 경제성장 과정과 비결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1. 현대 예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 장면 2.현대중공업의 시업식 장면 3.공사가 진행중이던 현대중공업 모습>


곽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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