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0일 보고서를 통해 “씨젠이 글로벌 4위 분자진단 업체인 퀴아젠과 생산가 개발 공급방식(ODM)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씨젠의 기술이 분자진단의 전세계 표준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4,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씨젠의 제휴사 관련 매출은 2016년 29억원, 2017년 146억원으로 점차 증가할 것”이라며 “다른 업체와의 계약이 이뤄지거나 기존 업체로의 공급 품목이 추가되면 매출액은 더욱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