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1월 국내 3만6,250대, 해외 22만4,322대 등 총 26만572대를 판매했다.
최근 경기침체와 지난해 말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선수요 발생으로 국내판매가 부정적 영향을 받았지만 지난해 하반기 선보인 K3와 K7의 판매호조로 이를 만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6.0%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K3가 4,005대 팔리며 꾸준한 인기를 모았고 모닝, K5, 스포티지R이 각각 7,722대, 4,108대, 2,778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견인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새롭게 선보인 K7은 지난달 2,697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1,227대) 대비 119.8% 증가했다.
국내공장에서 생산하는 해외판매도 작년동기 대비 23.1% 증가했다. 해외 전략차종을 생산하고 있는 해외공장 판매는 30.9% 늘어났다. 전체 해외판매는 26.8% 신장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