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는 3ㆍ4분기 매출 319억원, 영업손실 93억원, 순손실 7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5% 감소한 수치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검색광고가 136억원, 디스플레이 광고 122억원, 콘텐츠 외 기타 수익은 101억원을 기록했다.
박윤택 SK컴즈 CFO는 “사업포트폴리오의 재정비와 모바일 기반 신규사업의 성장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기존 사업 영역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포털 중심의 파워 확보에 주력해 재무구조를 개선해 나가는 한편, 싸이메라의 글로벌SNS 출시 및 수익모델 개발 등 모바일 기반 신규서비스를 중심으로 신성장동력 마련에 전사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