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텔,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센트리노’ 공개

인텔코리아(대표 김명찬)는 지금까지 `배니아스`라는 암호명으로 불리던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기술의 브랜드명을 `인텔 센트리노 모바일 기술`로 확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센트리노는 마이크로 프로세서 뿐 아니라 관련 칩셋, 802.11 무선 네트워킹 기능 등을 통합, 무선 모바일 컴퓨팅에 적합하도록 디자인된 기술이라고 인텔측은 설명했다. 따라서 센트리노를 장착한 노트북PC는 뛰어난 모바일 컴퓨팅 성능을 발휘할 뿐 아니라 본체가 더 얇고 가벼워지며 배터리도 오래 쓸 수 있다. 인텔은 센트리노 모바일 기술을 위한 새로운 로고를 제작했다. 센트리노를 채택한 제품은 올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며, 인텔은 9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2003 국제가전쇼에서 센트리노 기반 PC를 전시한다. <김문섭기자 cloone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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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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