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소니코리아, 고급노트북 출시

16.1인치 화면·펜티엄4CPU소니코리아는 16.1인치 대화면에 인텔 펜티엄Ⅳ를 CPU(주기억장치)로 장착한 최고급 바이오(VAIO) 노트북 PCG-GRX3LP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고급 사양의 데스크탑 컴퓨터를 대체할 정도.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 멀티미디어 재생, 디자인 작업, DVD감상, 게임등 다양한 분야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인텔 845MP 칩셋, 7500 그래픽 가속기, 32MB 비디오 메모리, 16.1인치 UXGA (1600?1200) TFT 컬러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으며 그래픽 처리면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40GB의 하드 드라이브, 256MB DDR-SDRAM, CD-RW/DVD-ROM 콤보 드라이브가 기본장착 돼 있다. 또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만 모아 오디오CD를 제작, 다른 CD 플레이어에서도 재생이 가능하다. 회사측은 오는 17일까지 바이오 공식 대리점과 소니 직영점, VAIO 온라인(vaio- online.sony.co.kr) 등을 통해 예약 구매하는 고객에게 256MB 메모리를 추가로 제공하는 출시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가격은 349만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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