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대표 이한구)은 업무효율을 높이고 투명한 거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자세금계산서란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및 국세청 고시요건에 따라 발행자가 전자서명한 디지털 파일 형태로 인터넷을 통해 거래처에서 교부하는 방식. 넷프린트 프로그램을 통해 종이 출력도 가능하다.
거래처는 현대약품 홈페이지(www.hyundaipharm.co.kr)에 접속해 로그인한 후 해당 거래처 세금계산서를 수취할 수 있고 재발급도 간편하다.
현재 세금계산서만 발급 가능하며 이 달 말부터는 거래명세서 및 정보사항을 추가할 방침이다. 현대약품은 거래 도매상을 시작으로 발급을 시작, 휴게소ㆍ음료대리점 등을 거쳐 올 3ㆍ4분기부터 약국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홍우,임석훈기자 sh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