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올해 검색어 1위는 '신종플루' 아니라…

빙 닷컴 "마이클 잭슨 1위, 트위터 2위… 신종플루는 3위"

마이클 잭슨, 신종플루, 트위터…. 2009년 한 해 동안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검색어들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사이트 빙(Bing)은 최근까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인기 검색어 통계를 1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일반 검색어 부문 1위는 지난 6월 갑작스런 사망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던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차지했다. 새로운 소셜네트워크 사이트인 트위터(Twitter)는 2위에 올랐다. 전 세계적으로 관심과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신종플루(Swine Flu)'는 3위다. 18년 전 11세 소녀를 납치해 아이까지 낳고 살고 있던 것이 밝혀져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납치법 제이시 리 두가드도 이름을 올렸다. 연예인으로는 올해 사망한 영화배우 파라 포셋과 패트릭 스웨이지가 포함됐다. 눈길을 끄는 점은 비록 톱10에는 못 들었지만 연예인 검색 순위 상위권에 '연예블로거'인 페레즈 힐튼이 오른 것. '페레즈힐튼닷컴(Perezhilton.com)'의 운영자인 힐튼은 연예계 루머를 독하게 다뤄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음은 1∼10위 목록. 1)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2) 트위터(Twitter) 3) 신종플루(Swine Flu) 4) 증권시장(Stock Market) 5) 파라 포셋 (Farrah Fawcett) 6) 패트릭 스웨이지(Patrick Swayze) 7) 중고차량 현금보상 프로그램(Cash for Clunkers) 8) 존과 케이트 고슬린(Jon and Kate Gosselin) 9) 빌리 메이스(Billy Mays) 10) 제이시 리 두가드(Jaycee Lee Dug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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