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텅 빈 공간을 전시하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운영하는 창동창작스튜디오의 입주작가 6명이 화동 송원아트센터에서 텅 빈 공간을 주제로 한 ‘빈집’전을 연다. 전시장인 송원아트센터가 지상 3층과 차고로 이뤄진 일반 가정주택이었는데, 거의 빈집에 가깝게 방치된 곳이라는 점에 착안한 전시다. 김시원과 권자연, 나현, 이영호, 이효진, 최원준이 참여해 현장 설치 작업 등을 보여준다. 한편 2006년 이후 10여차례 전시가 열렸던 송원아트센터는 이번 ‘빈집’ 전시를 끝으로 철거된 뒤 리노베이션 될 예정이다. 전시는 7월15일까지 열린다. (02)995-0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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