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플라자] 탤런트부부 내세워 '꼭 필요한 은행' 전달-기업은행은행 합병설이 한창인 가운데 기업은행이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한 TV CF를 새로 내놓았다.
「필요할땐 언제나 곁에 있는 은행」, 「평생 친구같은 은행」이라는 이미지로 변신하기 위해 이재룡, 유호정 부부 탤런트가 모델로 기용됐다.
프랑스풍의 경쾌한 배경음악과 일러스트 기법인 「라인 애니메이션」으로 광고는 시작된다. 내용은 두사람이 만나고 하나가 되고 단란한 가정을 꾸려가는 인생 여정에서 「꼭 필요한 은행」, 「늘 도움을 주는 은행」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주택 교육 사업 등 실타래같이 얽혀있는 가정내 문제들이 기업은행 로고가 나타나면서 모두 해결된다.
기업은행측은 『기업만 거래하는 은행이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해 대중성이 미흡했다』면서 『기존 이미지를 변화시키면서 평생 친구같은 은행을 강조하는 것이 광고기획 의도』라고 설명했다.
이효영기자HYLEE@SED.CO.KR
입력시간 2000/06/0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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