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언론인 이규행씨 별세


원로 언론인 이규행(사진)씨가 10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3세. 충남 공주 출신인 고인은 지난 1960년 조선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투신한 뒤 경향신문 편집국장ㆍ논설주간 및 주필, 한국경제신문 사장, 한국신문협회 부회장, 문화일보 회장, 중앙일보 고문 등을 역임했다. 무가지 메트로신문 대표이사와 더데일리포커스 대표이사 사장 겸 발행인을 지냈으며 현묘학회 회장으로 활동해왔다. 저서로 ‘한국경제 성장론’ ‘경제를 보는 눈’ ‘단전호흡과 정신문화’ 등이 있으며 ‘미래충격’ ‘제3 물결’ ‘권력이동’ ‘전쟁과 반전쟁’ ‘동아시아의 도전’ ‘제3물결의 정치’ ‘빌 게이츠의 미래로 가는 길’ ‘감성의 승리’ ‘빌 게이츠의 생각의 속도’ 등을 번역했다. 유족으로는 숙명여대 총동문회 고문인 부인 원효경(75)씨와 아들 이준영(개인사업), 딸 이지영(개인사업), 화영씨 등이 있다. 빈소는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일 오전8시30분이다. (02)3010-2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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