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웰빙포트폴리오] 삼성증권, 삼성스트라이크펀드

오랜기간 실적 우수 '알짜배기'


삼성증권은 '삼성스트라이크펀드'를 추천했다. '삼성스트라이크펀드'는 지난 2000년도에 설정된 장수펀드로 '밀레니엄 드래곤 승천 펀드'라는 이름에서 최근 바꿨다. 설정액이 작아 시장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오랜 기간 시장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알짜 펀드다. 지난 5년간 펀드 운용을 담당한 매니저가 현재까지도 운용을 지속하고 있으며, 종목 발굴 및 교체 매매에 강점이 있어 최근과 같은 순환매 장세에 추천할만한 상품이다. 이 펀드의 올해 수익률은 78.35%(9월 23일 기준)로 국내 주식형펀드 평균(55.95%)보다 23%포인트 가량 높다. 주요투자대상은 성장산업 기업군, 산업내 성장기업군, 사업구조변경 기업군 등이다. 고령화 수혜가 예상되는 헬스케어, 실버 산업관련 기업, 바이오 관련기업, 녹색성장 기업 등이 주요 투자대상에 포함된다. 또 비핵심 자산 매각 및 적자 사업부 철수 등을 통한 구조적 이익성장 그룹과 대차대조표에 드러나지 않은 자산을 보유한 기업도 투자 관심대상이다. 운용은 삼성투신운용 주식운용3본부가 맡는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 상품은 시장비중이나 업종비중보다는 기업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라며 "상대적으로 미래 성장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종목에 장기 투자해 시장대비 높은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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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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