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클러스터 사업'이 국제적인 표준모델로 인정 받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은 지난 3년 전국 7개 주요 산업단지에서 추진해 온 수요자 맞춤형의 한국형 산업 클러스터 구축시스템이 국제인증원으로부터 ISO9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산단공 측은 "이번 ISO인증 획득으로 '한국형 산업클러스터 표준모델'이 국내는 물론 해외 산업단지에서 적용이 용이해지며, 미니클러스터 등 클러스터 네트워크 활동 및 산학연 협력 성과물 등에 대한 대내외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ISO9001인증은 ▦품질관리체계 ▦경영전략 및 책임 ▦자원관리 ▦서비스 실현 ▦고객만족 측정 및 개선 등의 5개 부문간 프로세스 운영 체계에 대해 검증,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이나 서비스 실현체계가 규정된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있음을 제3 인증기관이 객관적으로 평가해 인증해주는 제도다.
김 이사장은 "이번 ISO 인증을 계기로 산업단지 클러스터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국내 환경과 체질에 맞는 한국형 클러스터 모델이자, 세계적인 클러스터 구축의 글로벌 스탠더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