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은 4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지속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나 갈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토러스투자증권 이성희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조3,000억원, 영업이익 2,49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면서 “동사의 3분기 실적은 계절적 수요 증가로 면적기준 패널 출하량 증가 및 고부가가치 패널의 비중 증가와 인셀터치 방식의 아이폰5 패널 공급을 시작함으로써 수익 개선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조2,00억원, 영업이익 2,253억원으로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4분기는 TV 패널수요 감소에도 아이폰5 패널 공급이 월 700만대까지 증가하고 신규로 아이패드 미니 패널을 공급함으로써 견조한 영업이익 흐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