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새책 200자 읽기] 나도 멋지고 싶다 外







함바집 비리 등 사회적 이슈 분석 ■나도 멋지고 싶다(권용우 지음, 도서출판 줌 펴냄)=권용우 단국대 명예교수가 펴낸 칼럼집. 세미나와 강연 등을 진행하면서 보고 느낀 것을 소재로 삼아 써온 칼럼들을 모았다. 함바집 비리ㆍ자살 1위ㆍ교육 비리 등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사회적 이슈를 다각적인 시각으로 분석한다. 1만 5,000원. UCLA농구팀 88연승 이끈 우든의 성찰 ■리더라면 우든처럼(존 우든ㆍ스티브 제이미슨 지음, 지니넷 펴냄)=선수와 감독으로 UCLA농구팀을 통해 12년동안 88연승을 이끌었던 존 우든의 성찰을 전한다. 저자는 세상에 작은 기회란 없으며 모든 기회는 사실 큰 것이라고 말한다. "항상 준비하고 있다가 기회가 왔을 때 최고의 능력을 선보여라. 만약 너에게 뛸 시간이 2분만 주어졌다면 그 2분을 최고의 2분으로 만들어야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1만4,000원. 주관적 체험 강조하는 감성학 ■감성시대의 미학(박성봉 지음, 일빛 펴냄)=미(美)의 가치를 탐구하는 '미학'의 학문명 대신 저자는 '감성학'을 제안한다. 감성학에서는 객관적 기준보다 주관적 체험을 앞세우며 아름다움에 반응하는 감수성,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상상력을 강조한다. 낯선 학문명이지만 누구나 접근하기 쉽게 우리 안의 예술을 느껴보자는 얘기다. 2만원. 여행하면서 만난 감동의 순간들 ■여행을 부르는 결정적 순간(박경일 외 3명 지음, 꿈의지도 펴냄)=베테랑 여행기자들이 그동안 여행하면서 만난 감동의 순간을 모았다. 여행지에서 포착한 가슴 촉촉한 에세이와 여운을 남기는 사진은 물론 언제 어떻게 가면 좋을지, 연계해서 돌아볼 여행지와 문의처 등 기본적인 여행정보도 충실하게 담았다. 1만6,800원. 허공의 아이들 등 대표작 9편 담아 ■개그맨(김성중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작가는 소설의 단초를 일상적인 삶의 모습에서 찾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저자가 그동안 써왔던 대표작을 모은 소설집으로 '개그맨'외에'허공의 아이들''그림자''버디''게발선인장' 등 대표작 9편을 모았다. 표제작 '개그맨'은 절망적인 상황으로 고통 받고 상처받은 사람들의 심연으로 내려가 본 작품이다. 1만1,000원. 에세이 쓰는 법 통한 글쓰기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글쓰기 교실(배학수 지음, 소울메이트 펴냄)=에세이 쓰는 법을 통해 글을 쉽게 쓸 수 있도록 안내한다. 경성대학교 철학과 교수인 저자는 모든 글은 에세이의 변형이므로 에세이를 공부하면 모든 글을 잘 쓸 수 있다고 주장한다. 책은 예문과 연습문제를 통해 에세이의 원리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1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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