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노인·장애우 부축·재활 치료용…실버 로봇도


보행 돕는 로봇 내년말 나온다 노인·장애우 부축·재활 치료용…실버 로봇도 손철 기자 runiron@sed.co.kr 노인이나 장애우들의 보행을 도와주고 건강관리를 해주는 보행 보조로봇과 실버로봇이 내년 말에 출시된다. 산업자원부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지능로봇 프런티어 2단계 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 개발된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노인과 장애우들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 내년 말 시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보행 보조로봇은 둔덕 등이 있는 실내외 보행환경에서 사용자를 부축하고 보행을 도와줘 근력이 저하된 노인이나 장애우들이 독립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며 환자의 재활치료에도 활용된다. 실버로봇은 바닥이나 소파에 앉아 있는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게 50~60㎝의 키에 바퀴로 주행할 수 있으며 두개의 카메라를 이용한 영상처리를 통해 주변환경과 물체를 인식하고 자율 판단에 따라 이동할 수 있다. 산자부는 이번 2단계 사업에 삼성전기ㆍ대우조선해양ㆍ로보스타 등 11개 기업과 20여개 대학ㆍ연구소 등에서 연간 600여명 이상의 대규모 연구인력이 참여한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6/07/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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