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리아에프티, 3Q 누적 연결기준 영업이익 104억원 달성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코리아에프티주식회사가 3분기누적 연결기준(K-IFRS) 실적을 26일 공시했다.


코리아에프티는 3분기누적 매출액 1,761억원, 영업이익 104억원, 당기순이익 9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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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3분기누적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전체 실적에 가까운 성과를 보였다. 3분기 현재 누적매출액은 전년도 전체 매출액(2,060억원)의 85.47% 수준이며 당기순이익의 경우 전년도 전체 당기순이익(99억)의 96%에 해당한다.

이와 관련 하여 회사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당사 해외법인들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한 결과” 라고 전했다. 또한 회사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상반기 SPAC과 합병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일회성 비용을 포함하고 달성한 성과라서 실제 수익은 이미 작년 실적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코리아에프티는 자동차 연료계통 친환경 부품인 ‘카본 캐니스터’와 차량 경량화에 효과적인 ‘플라스틱 필러넥(연료 주입구와 연료탱크 연결관)’, 그리고 자동차 인테리어파트인 의장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검증받은 높은 기술력과 마케팅 능력이 더해져 국내 5개 완성차업체는 물론 GM글로벌, 르노글로벌 등 해외 글로벌 완성차업체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 글로비스 등과 같은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에도 납품을 하고 있는 국내 친환경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이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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