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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병장 "같이 울어준 영표 형 고맙습니다"

사진 = 이광용 KBS 아나운셔 트위터

이근호(29, 상주 상무)가 이영표 KBS 축구해설위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브라질 월드컵 중계에 나선 이광용 캐스터(@KwangYong)는 18일 트위터로 “이근호 병장 경기 후 인터뷰. ‘저를 러시아전 키플레이어로 지목해주고 4년 전 남아공 최종 명단에서 탈락했을 때 방에서 같이 울어준 (이)영표 형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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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근호는 지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예선에서 활약하며 허정무호를 본선으로 이끌었지만 컨디션 난조로 최종 명단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겪었다.

현재 육군 병장 신분인 이근호는 축구 대표팀에서 가장 낮은 연봉을 받는 선수이기도 하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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