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작년 쌀생산비 사상 최고

태풍 루사 피해로 쌀 생산량이 크게 줄면서 작년 국내 농가의 쌀 한가마(80㎏)당 생산비가 8만7,995원으로 사상최고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생산비 급증으로 쌀재배농지 10a(302.5평)당 순수익은 43만9,014원에 불과해 지난 98년 이후 4년만에 감소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02년산 쌀 생산비 조사결과` 에 따르면 지난해 쌀 한가마당 생산비는 전년보다 8.1% 늘고, 20년 전인 83년의 3만9,158원에 비해서는 2.3배나 상승했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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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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