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대표적인 주사위 던지기 보드게임이었던 `부루마블`이 모바일게임으로 만들어졌다.
모바일 게임업체 웹이엔지코리아(대표 전유)는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 부루마블을 이달부터 SK텔레콤 네이트에서 서비스한다고 1일 밝혔다.
부루마블은 주사위를 던져 세계 각국을 유람하며 땅을 사고 건물을 짓는 보드게임의 대명사. 모바일게임에는 수면제ㆍ망치 등의 아이템으로 상대방의 건물을 부수거나 자신이 던지는 주사위의 눈을 늘릴 수 있는 등 새로운 전략 요소가 가미됐다.
대우루컴즈, CDT 모니터 생산라인 일부 중국 이전
대우전자에서 분리된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대우루컴즈(대표 윤춘기)는 오는 7월말까지 경북 구미 공장의 CDT 모니터 생산라인을 중국으로 이전한다고 1일 밝혔다.
대우루컴즈는 지난 95년부터 가동해온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 공장에 CDT모니터 생산라인을 추가, 월 12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그동안 분리돼 있던 CDT 모니터 생산라인을 하나로 통합, 생산력 증강 및 원가절감 효과를 기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IT중소벤처기업연합회, M&A 알선업무 개시
한국IT중소벤처기업연합회(PICCAㆍ회장 고시연)는 1일부터 구조조정을 통한 정보통신분야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기업간 M&A 활성화를 위해 알선업무를 개시했다.
이를 위해 PICCA는 이미 공적 기술평가기관인 한국기술거래소와 기업간 기술거래 및 M&A 관련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PICCA는 기술평가, 기업간 기술거래 및 M&A를 희망하는 IT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한국기술거래소는 신청업체가 보유한 기술에 대한 평가작업을 통해 기술거래 및 기술투자의 알선을 담당한다.
팬택&큐리텔 휴대폰 업그레이드ㆍ무상점검
팬택&큐리텔(대표 송문섭)이 휴대폰 `업그레이드 및 무상점검` 행사를 벌인다.
이번 행사는 이달 31일까지 큐리텔 PS-E100(011ㆍ017), PD-5000/6000(016ㆍ018), PD-K500/K600(019) 기종에 대해 전국 180개 애프터서비스센터에서 무료로 시행된다.
특히 서비스를 받은 고객에게는 다음달부터 1년간 유상 수리ㆍ정품 충전기 및 베터리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1만원권 큐리텔 서비스 이용권도 주어진다.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