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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분석 따라잡기]LG마이크론
20일선과 만날때 매수 고려를
엘리어트의 파동이론은 기술적 분석을 논할 때 가장 많이 활용되는 이론이다.
이 파동이론에서는 상승의 5단계와 하락의 3단계를 '상승5파ㆍ하락3파'라고 부른다.
LG마이크론은 전형적으로 1차 상승을 마치고 첫 번째 조정국면의 마무리과정에 진입한 모습이다. 2주에 걸쳐 하락한 뒤 횡보 과정을 거치고 있어 조만간 20일선에서 상승 또는 하락쪽으로 방향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20일선과 만날 때 거래량이 늘어난다면 매수전략으로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일선이 무너질 경우 새로운 상승파동을 만드는데 실패한 것으로 보고 투자시점을 미뤄야 한다.
▶ 5월의 고점 돌파 후 조정권 진입
LG마이크론은 유통물량이 많아 코스닥 종목 치고는 드물게 소외 당했던 종목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실적을 바탕으로 일부 기관투자가들까지 가세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 11월부터 계단식 상승세를 시작해 이 달 들어서는 본격적으로 상승대열에 합류해 2만7,000원 안팎에 머물던 주가가 3만5,900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조정권에 진입해 2주째 3만3,000원선 안팎에서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5월의 고점 3만4,000원 선을 넘어선 후 조정권에 진입했기 때문에 2차 상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 5개월에 걸친 박스권 이탈에 주목
이 종목은 지난 7월부터 11월 중반까지 2만2,000원부터 3만원까지의 박스권에서 바닥을 다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기간동안 거래량도 비교적 활발해 매집 징후가 나타났다.
또 장기 횡보과정을 통해 장단기 이동평균선이 한 자리로 모이는 '수렴형'을 만들었기 때문에 이번 상승으로 제 이동평균선이 정배열을 이루는 전형적인 강세종목의 면모를 갖췄다.
▶ 20일선과 만날 때가 투자시점
LG마이크론에 대한 투자를 고려한다면 20일선과 만나는 이번 주초반이 매수시점으로 적절하다. 다만 최근 들어 거래량이 급감하고 있기 때문에 거래량 증가시점을 기다려 매수하는 것도 투자위험을 줄일 수 있는 전략으로 보인다.
<도움주신 분=서준혁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
조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