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6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올해 수익성 개선 속도가 탁월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전일종가 5,85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승교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경쟁력 개선, 스마트폰과 태블릿 성장세 시작, B2B 성장성 부각 등이 실적 개선세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2011년, 2012년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56%, 18%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LG CNS 합병에 대해서 CNS 상장 이후 빠르면 2012년에 가능성 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LG유플러스와 LG CNS 합병은 매우 적절한 근거가 있다"며 "CNS 상장 이후 양 사의 합병이 논의될 전망이며, 이는 중기적으로 LG유플러스의 주가에 크게 긍정적일 전망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