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는 26일까지 풀HD 3D LED TV 8000/7000 시리즈(55·46인치) 제품을 주문하면 24시간 안에 배송해 주기로 하는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1일 밝혔다. 월드컵 시즌을 맞아 고객의 주문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오후 5시까지 주문을 넣으면 다음날 오후 5시 이전에 물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울산, 광주 등 7대 광역시에서는 부분적으로 당일 배송도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삼성전자는 우리나라 대표팀이 월드컵 16강에 진출할 경우 ‘24시간 바로 배송’ 서비스를 내달 12일까지 연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