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PGA투어가 골프의 올림픽 종목 채택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타이 보토 LPGA투어 커미셔너는 지난 22일 뉴욕에서 열린 제1회 세계여자골프총회에서 “골프의 올림픽 종목 포함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설문조사 결과 선수들은 골프의 올림픽 종목 포함을 지지한다”면서 “골프가 정식 종목이 되면 (다른 종목에 비해 떨어지는) 여자골프선수를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과 유럽, 한국, 일본, 호주 등 세계 5대 여자프로골프 투어 수장들은 이 회의에서 내년부터 여자골프 세계랭킹 제도를 도입하는 데에도 합의했다.
뉴욕=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