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노동부, 인천시와 공동으로 24일 오후 인천시립체육관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채용박람회에는 서울ㆍ인천ㆍ경기 등 수도권 소재 300여개 기업과 대우차 퇴직자, 경인지역 실직자 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대우차는 지난달말 이종대 회장이 종업원 30명 이상 기업체 2만6,000곳에 퇴직자들의 재취업을 호소하는 구직 편지를 발송, 250개 업체로부터 구인 요청이 와 이 행사를 통해 300여명을 취업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광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