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삼공사, 제천에 한약재가공공장 개장

한국인삼공사가 15일 충북 제천시에 한약재 가공공장을 개장, 한약재사업에 진출했다. 한약재 가공공장은 황기, 천궁 등 18품목 수매를 시작으로 향후 5년 내 800톤의 한약규격품을 제조ㆍ유통할 계획이며 대지면적 26,268㎡(8,000평), 건물 연면적 5,678㎡(1,770평)에 실험실, 저온 저장고, 세척실, 건조실, 절단실, 포장실 등을 갖췄다고 공사는 밝혔다. 한약재 가공공장은 보건복지부에서 국산 한약재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국 5개 시군에 국책사업으로 진행중인 한약재유통지원시설 중 하나로 한국인삼공사는 제천 한약재유통지원시설의 운영주체로 선정된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장 개장은 국산 한약재의 품질 안전성 확보와 유통구조 선진화를 위한 것”이라며 “한약재 가공사업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100여명의 고용창출과 200억원의 농가소득이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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