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상사 “메콩강개발 적극 참여”/내년 2월 미얀마지사 개설

LG상사(대표 박수환)가 미얀마 진출을 강화, 메콩강 유역개발 및 관련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화한다.4일 LG상사에 따르면 메콩강유역 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미얀마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내년 2월 미얀마에 지사(연락사무소)를 설치키로 최근 결정하고, 지사장 인선에 나섰다. LG상사는 박수환 사장이 한·메콩강협의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점을 중시, 앞으로 설치될 미얀마지사를 통해 메콩강지역의 각종 프로젝트 및 개발사업은 물론 현지 사회간접자본(SOC)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 천연가스, 광물 등 미얀마의 풍부한 자원과 노동력을 활용한 다각적인 사업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LG상사는 그동안 통신, 기계류, 석유화학 제품 등을 중점 수출해 왔으며 이번 지사설립을 계기로 수출입규모 확대와 품목다양화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고진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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