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하반기 공채 이력서 작성 팁] 취미·특기도 구체화해야 눈길 잡는다

뻔한 '영화감상' 대신 '역사 영화감상'으로 …

이력서 선택 항목 중 인사담당자들의 시선을 특히 끌 수 있는 항목은 바로 취미/특기이다. 이 항목은 조금만 색다르게 작성해도 읽는 사람에게 충분히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뻔한 취미/특기는 금물이다. 지금부터 쉬워 보이면서도 어려운 취미/특기 작성법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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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자신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대로 취미/특기의 우선순위를 매겨보자. 거기에서 끝나면 안 된다. 자신이 생각하는 취미/특기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예를 들어 자신의 취미/특기가 영화감상/독서라고 한다면 이를 각각 구체화 시켜서 역사 영화감상/자기계발서 위주의 독서 등으로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분야에서만큼은 전문가라는 것을 은근히 나타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역량에 대해 좀 더 어필하고 싶다면 직무와 관련된 취미/특기를 작성하는 것을 추천된다. 인사담당자는 단순히 지원자의 취미/특기가 궁금해서 물어 불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숨은 의도를 갖고 이 질문을 던진다고 봐도 무방하다. '업무 시 장점으로 작용하는가 단점으로 작용하는가', '업무로 받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는가', '지원자의 성향이 어떠한가', '지원자의 가치관이나 활동성 범위는 어떠한가' 등이 지원자가 작성한 취미/특기 항목을 통해 파악된다. /임지훈기자 도움말=인크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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