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석유公, 석유비축물량 34일분으로 확대

한국석유공사는 고유가에 대비, 정부 석유비축물량을 현재 30일분(소비량 기준)에서 올해 말까지 34일분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석유비축물량은 현재 5,979만8,000만배럴에서 6,729만8,000배럴로 750만배럴 늘어날 전망이다. 석유공사는 지난주 산자부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계획을 발표하고 "지난해의 선도계약분 310만배럴에다 올해 스왑거래 등을 통해 440만배럴을 추가로 사들여 모두 750만배럴의 증가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오는 2006년까지 단계적으로 정부 석유비축분을 60일분으로 확대, 민간 30일분을 합쳐 전체 석유비축분을 90일분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관련기사



권구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