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송이버섯·딸기·상추 등 8개 농산품/포장 단체표준규격 신규 제정

◎골판지조합 올 주요사업한국골판지포장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유종우)이 송이버섯·딸기·상추 등 14개 농산품 포장박스에 대한 단체표준규격을 새로 제정하는등 조합원 생산제품의 품질수준을 제고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주요사업을 확정했다. 7일 골판지조합은 조합원업체의 농산품 포장박스가 표준화돼 있지 않아 그동안 농산물의 상하차시 파손은 물론 운반비용이 많이 드는 불편등을 겪었다면서 참외·송이버섯·풋고추·딸기·포도 등 14개 농산품 포장박스의 단체표준규격을 제정,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골판지조합은 또 조합원업체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우수 포장업체들을 선정, 이들 업체들의 생산공정을 다른 업체들에게 공개해 나가는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한편, 골판지조합은 조합원업체 종업원들의 해외연수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방안의 하나로 오는 5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세계골판지포장산업회의(ICCA) 등 해외전시회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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