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도권 광역도시권에 파주등 22개시 편입

수도권 광역도시권에 파주등 22개시 편입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와 도시계획시설의 분산배치 등을 위한 광역도시권에 서울·경기·인천 등 22개시 5개군이 편입됐다. 1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최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회의를 개최, 서울시와 경기도·인천시 등 3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한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안을 최종 심의,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은 올해 말까지 토지이용과 개발잠재력 등을 감안해 교통망 등 기반시설이 갖춰진 광역도시계획을 수립하며, 특히 그린벨트 지역은 환경평가등급을 고려, 조정가능 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본격적인 그린벨트 해제절차를 밟는다. 광역도시계획 대상지역은 서울·인천·성남·부천·광명·시흥·안양·안산·고양·파주·동두천·군포·과천·의왕·수원·용인·오산·하남·구리·남양주·의정부·김포·광주군·양주군·화성군·양평군·옹진군 등 27개 시군이다. 광역도시계획은 인접한 2개 이상의 도시와 주변지역의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도시간 기능을 상호 연계, 적정한 성장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20년 단위의 장기계획으로 시도지사가 입안, 지방의회의 의견수렴과 건교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지정한다. 이학인기자LEEJK@SED.CO.KR 입력시간 2000/07/11 18:5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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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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