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동국S&C, 대규모 수주 소식에 4일만에 소폭 반등

윈드타워 제조업체인 동국S&C가 31일 미 GE에너지사에 216억원 규모의 윈드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소폭 상승했다. 이는 4일만에 첫 반등이다. 동국S&C 주가는 이날 오후 2시55분 현재 전일 대비 1.07%(80원) 올랐다. 풍력株의 선두격인 동국S&C는 지난 26일 미국 지멘스 윈드타워과 104억원, 인도 케너시스와 32억원 규모의 윈드타워 공급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특히 미 GE 에너지사에 공급하는 윈드타워는 216억원 규모로 올 들어 최대이고, 2009년 매출액의 9.51%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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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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