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유방암 조기진단 '맘모톰' 국내 첫도입

유방암 조기진단 '맘모톰' 국내 첫도입강서 미즈메디병원 강서 미즈메디병원(02-2007-1000)이 유방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첨단장비 「맘모톰 조직검사기」를 국내 처음 도입했다. 유방암을 진단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작은 멍울이 암인지, 단순한 양성 혹인지 구분하는 것. 지금까지 유방암의 확진검사는 멍울의 조직을 떼어내거나 바늘총 등으로 실시했다. 그러나 이 방법은 10명중 2명 정도만이 실제 암환자로 판명돼 나머지 여성들은 전신마취로 인한 후유증을 유발하거나 흉터만 남는 문제점이 있었다. 바늘총 검사법도 수술법에 비해 간단하지만 5~8회를 연속적으로 실시해야 하고 그때마다 환자는 깊은 공포감을 느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이에비해 맘모톰 핸드헬드검사기(MAMMOTOME HAND HELD BIOPSY)는 컴퓨터를 이용, 바늘을 한번만 병변에 맞추면 조직을 채취할 수 있어 유방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유용한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입력시간 2000/08/15 20:0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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