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스물여덟 여자들의 성장통 그린 ‘앵두야, 연애하자’ 6월 개봉


서른을 코 앞에 두고도 아직 살아가는 것이 서툴기만 한, 스물여덟 철없는 네 명의 여자들의 때늦은 성장통을 섬세하게 그려낸 영화 ‘앵두야, 연애하자’가 6월 개봉을 확정했다.


‘앵두야, 연애하자’는 임순례, 정재은 감독의 감성을 이을 신인감독 정하린의 장편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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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작품마다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기대를 모아온 대세배우 류현경이 주연을 맡았다. 또 드라마 ‘추노’ ‘7급 공무원’ 이어 최근 ‘옥정 사랑에 살다’에 출연해 열연 중인 배우 하시은, 지난 해 영화 ‘밍크코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한송희, ‘체포왕’에서 짧지만 강렬한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강기화가 출연한다.

한편 영화 ‘앵두야, 연애하자’는 결과는 없이 꿈만 쫓고 있는 작가 지망생 앵두, 반반한 외모 외엔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소영, 일 밖에 모르다 눈 앞에 사랑을 놓쳐버릴 위기에 봉착한 윤진, 그리고 짝사랑 전문 모태솔로 나은까지, 이처럼 사회적 기준치 미달인 네 명의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연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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