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 오픈을 제패하자마자 캐나다로 향한 엘스는 27일(한국시간) 온타리오주 해밀턴CC(파70ㆍ6,96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2오버파 72타를 적어냈다.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한 엘스는 11번홀(파4)에서 트리플보기로 고개를 떨궜다. 그린 옆 벙커에서 친 세번째 샷이 그린을 넘어가 러프에 놓였고 네번째 샷마저 그린에 올리지 못하면서 5온2퍼트로 한꺼번에 3타를 잃었다.
2주 전 존디어 클래식에서 3위를 차지한 스콧 피어시(미국)가 이글 2개를 작렬시키며 8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재미교포 존 허(22)가 3언더파 공동 15위로 한국(계)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고 뉴질랜드교포 대니 리(22)는 공동 66위(이븐파), 위창수(40)는 공동 95위(1오버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