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인터넷 솔루션ㆍ컨텐츠 업체인 다날(대표 박성찬)이 산업은행으로부터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액면가의 9배수로 이루어진 투자유치로 다날의 자본금은 19억2,500만원에서 21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회사측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무선 인터넷 솔루션과 컨텐츠 사업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사업확장을 위해 다른 IT 관련업체를 인수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날은 휴대폰 소액결제 시스템인 텔레디트를 개발, 서비스하면서 휴대폰 소액결제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업체로 휴대폰 투넘버서비스와 벨소리 다운로드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