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는 지난 11일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제8대 회장에 삼성디자인학교(SADI)의 원대연 학장을 선임하였다. 신임 원 사장은 제일모직 패션부문 사장을 역임한 패션 전문경영인으로, 30여년 동안 업계에 종사하며 패션산업 선진화에 나선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김문섭 기자 cloone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