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확도 99%' 지문인식 시스템 출시

투씨에스… 일반출입관리·전자상거래에도 활용

'정확도 99%' 지문인식 시스템 출시 투씨에스… 일반출입관리·전자상거래에도 활용 지문인식시스템 업체인 투씨에스는 지문인식률을 99%까지 높이고 전자상거래 보안시스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톱클래스’ (사진)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톱클래스는 65~75%에 머물던 기존 지문인식시스템의 인식률을 99%까지 끌어 올렸으며 360도 어느 방향이든 지문 인식이 가능하다. 키패드를 장착하는 것만으로 일반 출입관리,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액정표시화면(LCD)과 음성으로 인증 과정을 설명하고 인증에 걸리는 시간도 1초 이내로 단축했다. 이봉희 대표는 “톱클래스를 채택하면 실시간 출입자 모니터링과 무자격자 출입통제, 이들 정보의 실시간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해 보안시스템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며 “유치원, 초중고교, 대학교, 연구기관, 기업체, 관공서, 요식업체 등 보안을 요구하는 각종 단체와 전자상거래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개발했다”고 말했다. 투씨에스는 디지털 화상감시시스템 ‘이글스 아이’와 위치추적시스템 ‘스파이더 엠’도 선보여 올해 3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매년 150%의 성장률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02)581-8002 정민정 기자 jminj@sed.co.kr 입력시간 : 2005-01-24 17:01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