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하나투어 상승여력 높다”

대신증권 목표주가 상향

대신증권은 향후 3년간 하나투어의 주당순이익(EPS)증가율이 20%선을 웃돌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2만8,2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대폭 상향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현 주가의 주가수익비율(PER)이 20배에 달한다”면서도 “향후 고성장세가 확인됨에 따라 2006~2008년의 예상 적정가치를 감안하면 여전히 상승여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수급면에서도 외국인매수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투어는 9~10월 홍콩, 싱가포르, 뉴욕 등에서 외국인투자자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 최근 46%선까지 확대된 외국인의 ‘러브콜’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하나투어 주가는 지난 9일 이후 연속 5일 상승세를 보이며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8월초와 비교하면 21%이상 상승한 상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