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UST, 2011년 후기 우수교원 표창

KIST 캠퍼스 신희섭 교수, 최우수교수상 영예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27일 대학본부 사이언스홀에서 지도학생들의 우수한 연구성과 창출에 기여한 교원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이번 우수교수 표창은 논문, 특허, 기술이전 실적 등 탁월한 연구실적을 낸 학생들의 지도교수들을 위해 마련됐다. 최우수교수상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캠퍼스 신희섭(생체신경과학) 교수가, 우수교수상은 한국전기연구원 캠퍼스 류홍제(에너지변환공학) 교수 외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 교수는 압상스 간질의 원인을 최초로 규명한 논문을 신경과학 저명 학술지 뉴런에 1저자로 게재한 타리크 자만 박사를 지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수교수상을 수상한 류 교수는 지도학생인 장성록 박사가 ‘IEEE 국제 펄스 파워 컨퍼런스’에서 미국, 영국, 러시아 등 출신 16명의 학생들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논문뿐만 아니라 지적재산권까지 우수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은우 총장은 “연구성과뿐만 아니라 지도학생들의 우수한 연구성과 창출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우수교원에 대한 격려와 지원으로 수준 높은 교육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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