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포리올] 1,820억원 매출 달성 전망

7일 조흥증권에 따르면 한국포리올은 폴리우레탄 원료(PPG) 및 계면활성제 원료(EOA, ETA)를 생산하고 있으며 각각 국내 1위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자동차 및 가전, 냉동콘테이너 업계가 주수요처로 이들 업계의 내수경기가 활황세를 보이고 있어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또 지난해 자산재평가로 감가상각비가 175억원으로 대폭 증가했으나 정률법 적용으로 올해 감가상각비는 75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포리올은 지난 97년 20억원을 투자해 화이트 폴리머포리올을 개발했는데 이 제품의 국내수요는 5,000톤규모로 100% 수입대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3억원을 생산시설에 투자해 이 부분에서만 최소 12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포리올은 최근 단기차입금을 전액 상환해 금융수익이 금융비용을 초과한 상태이며 관계사인 화인케미칼의 지분 16.8%(장부가 주당 2,870원)를 보유하고 있다. 조흥증권은 한국포리올의 예상 주당순이익은 2,652원, 적정주가는 3만원~3만2,000원으로 전망했다./서정명 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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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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