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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비앤코 '수전금구' 분야 진출
싱글레버·레인샤워등 론칭
김흥록기자 rok@sed.co.kr
대림비앤코가 욕실용 위생도기에서 샤워기, 수도꼭지 등 수전금구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대림비앤코는 그동안 위생도기를 전문으로 생산해왔으나 사업다각화를 위해 수전금구 제품을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대림비앤코의 수전금구 제품은 프리미엄라인인 '프리마(Primaㆍ사진)시리즈' 등 싱글레버 시리즈를 비롯해 레인 샤워, 주방수전, 부속류 등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여기에, 해외 유명 브랜드와의 기술 협력과 최신 트렌드의 디자인을 가미하여 차별화한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대림비앤코는 이번 수전금구의 론칭을 통해 종합 욕실 브랜드의 기반을 갖추게 됐으며 앞으로 위생도기와 수전금구를 set로 구성, 판매하는 시너지 효과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수전금구 부문에서 약 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욕실 가구, 액세서리 등 욕실 종합인테리어 영역으로 사업군을 확대해 세계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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