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16센트(0.2%) 내린 배럴당 91.38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전세계 석유 공급, 특히 북미 지역의 재고가 충분하다고 밝히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 IEA는 그러나 올해 석유 소비는 하루 8,900만 배럴로 지난해에 비해 140만 배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금가격은 2월 인도분이 7.70달러(0.6%) 오른 온스당 1,368.20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