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신임 감사 후보자로 정경모(사진) 법무법인 율려 대표 변호사가 내정됐다.
예탁원은 24일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 변호사를 신임 감사 후보자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공공기관법에 따라 기획재정부 장관의 최종 임명을 거친 뒤 2년 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정 후보자는 1959년 강원도 태백 출생으로, 2000년부터 변호사(사법연수원 29기) 생활을 시작해 노동·금융·지적재산권 분야의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