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삼성화재, 고객만족 캠페인 실시

삼성화재는 '고객 1'st 캠페인'을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모든 임직원과 3만여명의 설계사(RC)가 참여한다. 이 기간 중 영업부문은 '반갑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3만여명의 설계사와 함께 6개월 동안 연락이 없었던 고객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과 각종 제도 변경 정보를 제공한다. 이벤트를 통해 총 2,011명의 고객에게 노트북 등의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보상부문은 '기본지키기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행동지침을 매일 점검하고 협력업체 직원, 애니카랜드점 등을 대상으로 미스터리 쇼핑 방식의 고객서비스 운영실태를 점검한다. 이를 통해 보상 관련 불만제로에 도전한다. 지 사장을 필두로 본사 직원들은 사고 및 고장출동 때 동행하고 소비자 상담실에서 직접 고객의 소리(VOC)를 듣게 된다. 고객에게 감사와 반가움의 의미를 담은 'Thank U! 편지쓰기'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4월에는 본사 임직원이, 5월에는 현장 임직원이 주당 1통씩 모두 2만여 통의 감사편지를 쓰기로 했다. 현장과는 떨어진 본사 직원들이 안부편지를 통해 고객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자는 취지다. 삼성화재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고객과 시장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2015년까지 고객 1,000만명 시대를 열어 '2020년 글로벌 톱 10'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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