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아차(00270)

기아차(00270) 쏘렌토의 신차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에서만 2ㆍ4분기 이후 월평균 5,000대 이상의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월까지 내수판매 감소는 우려할 수준이 아니며, 미국시장 수요침체 상황에서도 시장점유율이 늘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3월부터 신차 오피러스가 가세하게 되는데다 판매 중단됐던 카렌스 디젤 판매가 하반기부터 재개될 경우 내수판매 환경도 상당부분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쏘렌토에 이은 오피러스 출시로 중대형차급 이상 라인업 강화에 따라 제품구성의 고급화가 지속되고 있고, 주력인 RV와 중대형차급 이상 수요는 여전히 견고하다는 분석이다. 주가 급락에 따라 급반등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7,000원대 초반에 위치한 20일선 부근에서의 매수가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조동신 대우증권 화정지점장 >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