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유한양행 정책 불확실성 해소 기대"-교보證

교보증권은 30일 유한양행에 대해 2011년 정책 불확실성 해소를 기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염동연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올 4분기 매출액 1,654억원, 영업이익 16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3%, 1.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약가 인하 관련 정책들이 현재 시행 초기단계여서 정책 불확실성이 사라지지 않았지만, 정책발 리스크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전문의약품(ETC)사업을 보유중인 전통제약사 중심의 턴어라운드는 여전히 기대할 만 하다”고 말했다. 또 "정책 실현화로 영업활동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전통제약사 중심의 수익 악화는 일시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는 내년 2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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