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에서 돌아온 추신수(31ㆍ신시내티 레즈)가 이틀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허리 통증으로 17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6경기 연속으로 출전하지 못하다가 전날 텍사스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역시 3타수 무안타로 돌아섰다. 이날 6회말 수비 때 데릭 로빈슨과 교체된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3할5푼7리에서 3할2푼3리로 떨어졌다. 신시내티는 2대7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