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IMF, 보스니아에 구제금융 지원 승인

16억弗 규모

국제통화기금(IMF)이 9일 보스니아에 16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지원을 승인했다. IMF와 보스니아는 지난 5월 이 같은 내용에 대한 양해각서를 맺고 자금지원에 따른 재정정책 등을 협상해왔지만 보스니아 내 2개 공화국 중 하나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연방(FBiH)이 재정지출 삭감을 거부해와 협상타결이 무산될 위기에 빠지기도 했다. 그러나 FBiH가 지출을 3분의1을 축소한 새 예산안을 다음달까지 의회에서 처리하기로 약속하면서 자금지원 승인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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