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8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70.97달러로 전날보다 0.73달러 내렸다.
브렌트유 현물가는 배럴당 74.66달러로 전날에 비해 0.35달러 하락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배럴당 1.58달러 내린 73.81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미국의 석유 재고가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과레바논의 무력 충돌이 다른 중동지역으로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